서울시 후원 “우리 동네 안전한 체육관 만들기”

교육 현장을 가다!

한국구명구급협회 석기영 회장은 서울시지원사업으로 “우리 동네 안전한 체육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3회 차로 화곡동에 위치한 정준희 관장이 운영하는 남부멀티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모인가운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었다.

▲ 교육 후 아이들과 학부모 등 전체 기념촬영을 하였다.     © 오경수기자

세 번째로 진행된 남부멀티짐은 태권도와 킥복싱을 지도하는 체육관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투철한 우수도장으로 학부모들은 응급처치교육이 꼭 필요하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강사의 지도아래 의식 확인과 도움요청 신고요령을 따라하고 있다.     © 오경수기자

교육을 담당한 이정일 교수는 강순옥 허성애 강사와 함께 지도를 도왔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강사지도에 따라 열심히 따라하며 응급처치의 기본 기술을 체험하고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처치와 물놀이 안전 등 생활안전상 필요한 대응능력과 행동요령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의 패드붙이는 위치와 쇼크 버튼 누르기 심폐소생술을 기계의 음성지시에 따라 실습을 하고 있다.     © 오경수기자

학부형들은 아이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면서 생명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참여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국구명구급협회 석기영 회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한 습득은 오래도록 남게 된다며 어릴 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경수 기자